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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인체감염 격리병원 지정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 지정

  • 웹출고시간2016.11.23 15:57:44
  • 최종수정2016.11.23 15:57:4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H5N6형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인체 감염 예방에 행정력을 모으는 가운데 만일에 대비해 격리병원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AI 확산에 대비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와 개인 보호구를 비축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과 신고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을 격리병원으로 지정·운영하며 비상대책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축산농가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농장 작업 때 마스크를 반드시 쓰고 개인 위생수칙을 지킬 것과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교육했다.

고열과 기침, 목아픔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H5N6 고병원성 AI는 감염된 가금류와 자주 접촉하지 않으면 사람에게 전파되긴 어렵다"며 "생활 속 AI 인체감염 예방요령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음성군 맹동면의 오리농가가 AI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도내에서는 모두 32만8천여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AI 확진 농가는 1곳이며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농가는 음성 9곳, 청주 1곳 등 모두 10곳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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