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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막자" 20일 낮 12시까지 이동 제한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
축산인·축산차량 이동 제한 협조 당부

  • 웹출고시간2016.11.19 11:51:53
  • 최종수정2016.11.19 11:51:53

19일 오전 10시30분 곽학구 충북도 축산과장이 AI 방역대책본부의 고병원성 AI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19일 0시부터 오는 20일 낮 12시까지 모든 축산인, 축산 차량 등 에 대한 이동이 일시 제한된다.

19일 오전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이하 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을 열어 "지난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한 음성군 맹동면 오리사육농가 3㎞ 이내 32개 농장을 대상으로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3개 농장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전국 이동중지명령(Standstill) 시행한다"고 밝혔다.

AI 감염이 의심되는 3개 농가 3만7천마리에 대한 오리에 대한 예방적살처분은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방역대책본부는 의심농장 기준 500m 내 6개 농가 예방살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살처분 여부는 오후 2시 열리는 가축방역심의회에서 결정된다.

또한 10㎞ 내 52개 농장(56만8천마리)을 대상으로 오리 분변을 채취해 일제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9곳에 거점소독 및 통제초소를 설치해 AI 차단방역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방역대책본부는 "초동방역 조치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축산농가, 축산차량 등은 이동중지 등 방역 대책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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