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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01 18:12:35
  • 최종수정2015.10.01 18:12:35
[충북일보] 충북도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구제역·조류 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도는 AI 발생을 막기 위해 가금류나 사료 등의 유통 관리에 집중한다. 최근 AI가 발생한 전남의 가금류는 도내 반입이 차단된다.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 소규모 사육 농가 등에 대해서는 소독과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진천과 음성 등 오리 사육 농가가 밀집한 지역은 'AI 관리지구'로 지정된다.

현재 도내 100마리 이상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는 닭 345곳(1천106만5천500여 마리), 오리 161곳(149만8천여 마리)이다.

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현재 도내 구제역 항체율은 84.1%(소 94.1%, 돼지 82.7%)로, 도는 평균 항체율을 85%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도청에는 방역상황실이 설치돼 관련 대책을 지속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방역만으로는 구제역과 AI 차단에 한계가 있어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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