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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자연보호협의회, AI확산 방지위해 '도선 이용 철새 예찰'

전 군민 협동 단결할 때...각 민간사회단체 '예찰 동참' 당부

  • 웹출고시간2016.12.27 14:57:12
  • 최종수정2016.12.27 14:57:1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자연보호협의회 명예지도위원 10여 명은 27일 도선(배)을 이용해 지역 내 AI확산 방지를 위한 철새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 활동은 차량으로는 예찰이 불가능한 군북면 추소리·지오리·석호리·이평리·막지리 등 대청호 변을 대상으로 했다.

현재 대청호 변에는 천둥오리, 고니 등 야생조류가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어 AI관련 예찰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

이날 명예지도위원들은 환경부의 야생조류 AI 대응수칙을 숙지하고 이 지역의 야생조류 사체 및 이상행동 조류에 대해 세밀한 관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역 내 AI방역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매주 2회 정도 예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찬훈 회장은 "지역 내에서 발생한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전 군민이 협동 단결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때"라며 "각 민간사회단체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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