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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13 00:0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지난 11일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에 걸린 것으로 의심됐던 토종닭(450마리)들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최종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 (H9N2)'로 판명났다"고 13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폐사율과 전염성이 높은 고병원성 AI의 경우 발생 농장과 인근 농장(500m 이내)에서 기르는 가금류를 살처분하도록 돼 있다"며 "하지만 저병원성은 폐사율과 전염력이 약하기 때문에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일반적인 방역 조치만 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는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일제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모니터링 혈청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또 주 1~2회 이상 축사 내·외부 소독 등을 강력히 실시토록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도·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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