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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3 10:00:34
  • 최종수정2015.09.29 15:34:46

증평군 홍성열(오른쪽) 군수가 축사농가를 방문 AI 사전예방을 하는 직원을 독려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철새 유입시기 도래 및 전남 및 광주지역의 AI 발생과 관련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추석 연휴에 따른 외부 방문객의 증가에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일제소독 △축사 주변 제초작업 및 구서 작업 △사료통 퇴비장 왕겨보관장 주변 청소 △축사 사료보관 창고 왕겨 보관창고 그물망 설치 등 일제 환경정비에 나섰다.

또한 군에서는 올해 가금류 10농가 37만수를 대상으로 소독약 810kg를 공급했으며, AI발생지역 가금류 운반차량에 대해 이동승인서 확인을 통한 차량 간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해당 농장주는 농장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고 농장단위의 차단방역 강화. 농장주변 생석회 도포, 축산관련 종사자(차량)의 농장 내 진입 시 1회용 방역복 등 착용한 자 및 GPS등록 차량에 한해 출입 허용. 사육하는 가금(닭, 오리등)에 대해 임상관찰을 철저히 하고 의심 발견 시 군에 신속한 신고(증평군 1588-4060, 농림축산검역본부 1588-9060)를 당부했다.

군은 괴산증평축협의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이용해 소규모 농가에 매일 순환 소독하고 있다.

증평군은 AI의 주요 발병 동물인 오리에 대한 사육농가는 지역 내에 없어 집중지역은 아닌 상황이지만, 지난 14년 3월 종계 농가에서 한 차례 AI 발병이 있었고, 해당 농가 1만8천273수 살처분 및 인근 3농가 4만3천848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시행한 바가 있다.

군관계자는"10월부터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 대책기간이 시작되는바, 전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구제역 및 AI 유입이 없는 청정 증평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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