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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2 10:00:19
  • 최종수정2015.03.12 20:25:19
음성군 금왕읍에 소재한 종오리 농장에서 또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난 11일 오후 금왕읍의 한 오리사육농가에서 일부 오리의 산란율이 30%정도 떨어지는 등 AI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며 의심신고를 해 왔다고 전했다.

이 오리농장은 8천800여 마리의 오리를 사육하는 종오리 농장이며 음성지역에서 최초로 발생한 맹동지역 농장으로부터 8㎞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은 지난 11일 이 농가 오리의 혈액 등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살처분 여부는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의심신고 농장이 양성판정이 나오면 살처분 농가가 30농가 36개소로 늘어나게 되며 도내 AI 감염 농가는 모두 31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충북도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11개 시·군의 오리 사육농가 109곳을 대상으로 벌인 일제검사에서 AI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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