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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재선거 민주당 후보 박상규 확정

당원투표·여론조사서 61.3% 압도적 지지

  • 웹출고시간2011.09.27 19:4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충북도당은 27일오후 충주문화회관에서 10.26충주시장 재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 박상규(왼쪽에서 3번째) 예비후보를 후보자로 확정했다.

10·26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최종 후보로 박상규(74·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7일오후2시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1천251명의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당원 직접투표를 치르고 지난 23일 실시한 시민여론조사와 각각 50%씩 합산, 61.3%의 득표를 한 박상규 예비후보를 공천자로 확정했다.

최영일(42,변호사), 강성우(47,정당인), 박상규(74,전 국회의원), 임종헌(55,한의사) 등 4명의 예비후보가 나선 가운데 치러진 이날 당원투표에서 박 후보는 투표인수 1천251표 중 910표, 여론조사에서 24.95%를 얻어 종합 61.3%를 얻어 당원투표 198표, 여론조사 10.35%로 종합 18.25%를 차지한 임종헌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자로 확정됐다.

이날 실시한 당원 투표결과를 보면 박 후보 910표(36.35%), 임종헌 198표(7.91%), 강성우 108표(4.31%), 최영일 35표(1.40%) 였으며, 지난 2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2군데에 의뢰, 각각 700명씩 총1천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여론조사에서 박후보가 24.95%, 임종헌 10.35%, 최영일 7.45%, 강성우 7.25%를 얻어 종합 박후보가 61.3%, 임 후보가 18.25%, 강 후보가 11.55%, 최 후보가 8.85%를 얻었다.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박상규 후보는 "나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준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여파를 몰아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돼 '당당한 충주, 우뚝서는 충주'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건도 전 시장이 하지 못한 일 내가 마무리하고 맺힌 한을 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주당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로 선출된 박상규 후보는 교현초와 충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장관급인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2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새천년민주당 부총재와 사무총장을 지냈다.

민주당의 후보자 결정으로 충주시장 재선거는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54,전 행안부 차관)와 민주당 박상규 후보, 무소속 김호복(63,전 충주시장), 한창희(57,전 충주시장), 유구현(58,전 감사원 국장)예비후보 등 5파전으로 압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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