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충주시장 선출 시민 여론조사 마쳐

오는 27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여론조사와 후보별 종합순위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이하 민주당)이 충주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주시민 여론조사를 끝냈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여론기관인 타임리서치와 인텔리서치에 의뢰해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를 마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편차를 고려해 여론조사기관별로 각각 700명씩 모두 1천400명의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같은날 오후 8시께 여론조사가 마감됐다.

이번 민주당 충주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에는 최영일, 강성우, 박상규, 임종헌 등 모두 4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했다.

민주당은 충주시민 여론조사에 이어 오는 27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전당원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충주시민 여론조사 결과 50%와 전당원 투표 결과 50%를 합산해 충주시장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한편, 여론조사 결과와 전당원 투표의 후보별 득표 현황, 후보별 최종 순위는 후보들과의 사전 합의에 따라 공식 발표하지 않는다.

/ 엄재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