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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충북도당 "국민경선으로 충주시장 후보 선정"

시민50%, 당원 50% 후보 선출

  • 웹출고시간2011.09.08 19:3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충주시장 재선거와 관련,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 국회의원ㆍ청주 흥덕 갑)은 "후보자를 국민경선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8일오후3시 충주시 금릉동 민주당충주지역시·도의원합동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와 후보자 공천심사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제세 위원장은 "오는 10일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16일 공심위 2차 회의를 통해 면접심사와 후보자를 압축할 것"이며 "당원 선거인단 투표결과 50%와 당원이 아닌 국민 선거인단 50%를 전화면접(ARS)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고득표자를 후보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민주당은 14~15일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21일 쯤 후보자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의 충주시장 후보 공천을 놓고 홍재형(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시민이 이해할 수 있는 민주 경선을 하지 않고 밀실 공천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훌륭한 후보를 뽑아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보궐선거에 충주 시민이 멍들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충주시장 예비 후보는 강성우(47) 전 충주시중소상인연합회 사무국장, 임종헌(55)충주시한의사협회 회장, 최영일(42)변호사 등이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했으며, 박상규 민주당충주지역위원장(75, 전 국회의원)과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탤런트 정한용(57) 씨가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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