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손학규 "한나라 찍으면 '물국민·물청도' 전락"

민주당 박상규 후보 지원유세
"서민경제 외면하는 정권 심판해달라"

  • 웹출고시간2011.10.20 19:38: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진 왼쪽 손학규 민주당 대표, 가운데 박상규 후보, 오른쪽 우건도 전 충주시장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0일오후 "10·26 충주시장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밀면 대한민국 국민은 '물국민', 충청도는 '물청도'가 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풍물시장을 방문, 박상규 후보 지원에 나선 손 대표는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정부여당이 잘하는 것으로 오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오제세(청주 흥덕갑)·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우건도 전 충주시장과 함께 유세에 나선 손 대표는 "나라의 중심 충북, 충북의 중심 충주에서 다득표하는 정당이 항상 정권을 잡았다"며 "충주시민이 박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은 서민경제는 외면하고, 국가부채는 갚지 않으면서 '살 집'(대통령 사저)만 찾고 있다. 미국에 가선 '우리나라는 너무 시끄럽다'는 말까지 하더라"며 "국민이 일어서고, 충주시민이 일어서 '이번엔 바꾸겠다고' 함성을 질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2년 동안 충주에서 칩거할 당시 충주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받았고, 그 덕분에 당 대표로 일어설 수 있었다"며 "박 후보를 당선시켜 22만 충주를 (인구)'30만 기업도시 충주'로 만드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도 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1시 충주에 도착, 무학시장, 자유시장 등을 돌며 상인들을 만나 "서민경제를 외면하는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한명숙 전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에 대해 "현대건설 사장이나 할수 있는 일"이라고 평하하고 "747경제정책 실패, 4대강사업 실패,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을 무너뜨리는 부자들만 잘살게 하는 MB정권을 심판하고 바꾸기위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