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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재선거 이종배 후보 1위

26.5% 지지도…박상규 후보 17.9%
충주 MBC·KBS 조사도 비슷한 양상

  • 웹출고시간2011.10.17 20:28: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충주시장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이종배(한나라당) 후보가 '우세'한 가운데 부동층(지지후보 없다)이 당락을 좌우할 세력으로 나타났다.

17일 청주방송(CJB) 창간14주년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충주시 거주자의 26.5%는 이종배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박상규(민주당) 후보가 17.9%, 한창희(무소속) 후보 11.7%, 김호복(미래연합) 후보가 10.3%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이 후보는 4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40대 30.7%·50대 이상 34.1%)를 보인 반면, 박 후보는 19세에서 39세미만의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20.2%)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가장 큰 변수로 등장한 것은 부동층이 24.6%로 나타난 것.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은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충주시장 재선거의 판도가 가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청주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1만6천275명에게 전화를 걸어 최종 2천500명이 응답을 완료, 표집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서 ±2.0%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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