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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후보들 "사회적 기업 활성화" 한목소리

충주사회적기업協 공개 정책질의…"육성시책 수립 시행"

  • 웹출고시간2011.10.23 19:4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26일 충주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후보간 서민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이윤을 달성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공약이 유권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충주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종배, 민주당 박상규, 미래연합 김호복, 무소속 한창희 후보에게 공개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결과를 공개했다.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대한 충주시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종배 후보는"충주시도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조례가 지난해 말 마련돼 공포된 만큼 관계법령과 조례에 의거해 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량기업의 유치와 여성·청년 창업지원, 마을기업과 더불어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규 후보는 "먼저 충주시 발전을 위한 시정방향을 구체화해 사회적기업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거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시정방향과 문화관광분야의 사회적기업 부문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복 후보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인근 자치단체의 우수 운영사례를 충분히 검토해 제도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토록 해야 한다"고 답했고 한창희 후보는 "일자리 창출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해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노령자, 소년소녀가장 등 특화된 계열의 기업형태와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 할 것"이라고 답했다.

협의회 박상범 사무국장은 "후보들의 답변이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 일자리 창출 등인 만큼 사회적기업활성화를 위해 단순 공약에서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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