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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4 19:26: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이종배(54·전 행안부 차관) 예비후보는 4일 "임기 내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고 2020년까지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오전11시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주요 공약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발전과 사회적 약자 중심의 행정, 시민 섬김 행정을 시정 운영의 중점 목표로 삼겠다"며 △미래성장 동력 기반조성△서민경제 활성화△사회복지 증진△농업 및 농촌소득 증대△교육, 문화, 관광 활성화 지원 등 5대 실천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기획단을 신설하고 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며, 충주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을 계기로 내륙형 물류기지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며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와 1단계공사 수안보까지 연장, 동량대교 조기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을 강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공급 확대,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상설공연장과 민속 저잣거리르 ㄹ만들고 전통시장 택배시스템을 운영하며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등을 위한 일자리지원센터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함께 경로당 운영지원을 도내 최고수준으로 대폭 확대하며, 남부권 노인회관 건립, 출산·육아플라자를 설치해 여성복지를 향상 시키며 옛 충주 소년원 터에 사회복지교육센터 유치, 충주를 사회복지의 메카로 조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100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저온저장고 및 공동선과장 시설을 지원하겠으며, 초중고 교육지원경비를 확대하고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와 엘리트체육및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시민건강을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 이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경정장을 유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공약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이 예비후보는 우건도 전시장이 추진하던 2015년 무술엑스포 개최에 대해서는 좀더 연구검토해 보겠으며 매년 개최해온 충주세계무술축제는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고 진단,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이예비후는 5일 오후 3시 같은 당 유승민 최고위원, 윤진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등 충주 희망발전소'로 이름 붙여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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