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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환경운동연대, 충주시장 후보자들에 정책질의

골프장 매각·환경문제 등

  • 웹출고시간2011.10.10 19:14: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환경운동연대(대표 박일선)는 10일 충주시장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 정책질의를 보내 12일 오후6시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충북환경운동연대는 △충주기업도시(주)가 기업도시 부지 내에 골프장을 조성, 이를 팔아 350억원의 이득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른 부당이득을 전액 환수해 장학금 기부나 환경보전기금, 주민사업 등에 쓸 의향이 있느냐△용두~금가, 가금~칠금도로와 탄금호 생태문화관광개발에 대해 황금박쥐서식지 보호대책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쇠꼬지 주변에 '황금박쥐과학관'을 조성할 의향은 있는지 물었다.

또 △2013세계조정대회와 관련, 시민단체와 전문인들을 포함하는 기획단을 구성할 의향은 있는지△ 충주시가 토계상수도보호구역 해제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물이용 기금을 조성해 해당 주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팔봉유원지를 폐쇄하고 토계상수도보호구역을 유지하실 생각은 있느냐△과거 현대타운앞 충주천과 교현천 복개는 예산 낭비며 정책과오인데, 이에 대한책임을 물을 의향은 있는지, 또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시민위원회'를 구성할 의향은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차고지증명제와 병원, 예식장, 대형음식점 등에 주차시설(주차빌딩) 확충을 할 의향은 있는지△함부로 훼손되고 있는 가로수 등 수목관리에 엄격한 정책집행을 할 의향은 있는지△목행 용탄공단에 공장 입주가 늘면서 대기오염이 급속히 악화돼 칠금과 금릉, 연수, 교현지역 등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데, 악취와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할 의향은 있는지 물었다.

또 △호암지 주변도로의 아스팔트를 제거하고 흙길로 조성할 생각은 있는지 △충주시 이류면 쓰레기 소각장 운영을 일본의 무사시노시의 경우처럼 전문가, 환경단체, 주민, 공무원들로 관리위원회를 구성, 권한을 부여하는 문제와 소각폐열을 자원화 할 복안은 있느냐고 질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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