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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총출동, 박상규 후보 지지 호소

25일 충주장날 풍물시장서 마지막 총력 유세

  • 웹출고시간2011.10.25 18:25: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이 25일 오후 2시 충주 풍물시장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박상규 후보 지원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충주출신 이인영 최고위원과 홍재형 국회부의장,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 김영환 국회지식경제위원장, 정범구 국회의원, 김부겸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와 도의원, 시·군의원, 당원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마지막 총력 유세를 통해 박상규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건물 짓고 부수고, 다리 놓고 하는 토목 건설이 아닌 교육과 복지, 일자리에 많이 투자하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박상규 후보와 함께 열어가자"며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상규 후보, 3명의 충주 도의원, 10명의 민주당 시의원과 함께 충주의 미래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부겸 국회의원은 "경륜 있고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맏형 같은 박상규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으며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은 "충주시내 전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범구 국회의원은 "박상규 후보가 당선돼야 이시종 지사가 기쁜 마음으로 충주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아니냐"며 "나이 갖고 시비 걸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승부하자"고 말하고 민주당이 박상규 후보를 확실히 보증하겠다고 밝혔다.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과 홍재형 국회부의장은 "서민과 중산층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무슨 낯으로 표를 달라고 하느냐"며"대통령이 퇴임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는데 대통령으로 있을 때 농민과 서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MB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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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