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0.13 15:51: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호8번 미래연합 김호복(63·전 충주시장) 후보는 13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한나라당 후보(이종배) 지원은 독립변수"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오전10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표가 하는 일에 대해 내가 가타부타 이야기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또 그것에 연연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김 후보는 "큰 지역(서울) 때문에 (박 전 대표가)충주를 잘못 봤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박 전 대표의 충주 지원유세 계획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우회적으로 내비치면서 "충주시장 후보 공천이 공정하게 이뤄졌다면 이런 상황도 벌어지지 않았다"며 한나라당의 '밀실 공천' 의혹을 거듭 강조했다.

박사모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그는 "박사모는 박 전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지원도 원치 않았다"며 "선거판을 어렵게 만들어 놓고 (한나라당이)왜 박 전 대표에게 짐을 지우려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목청을 높이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날 '맞춤형 공약'으로 △노후된 교현아파트,남산아파트,용산아파트에 대해 민자유치로 재개발 추진△동서고속도로 IC 인근에 신산업단지 조성△생활체육저변확대를 위한 야구, 탁구, 볼링 전용 경기장 건립, △수안보와이키키에 어린이 놀이시설 유치와 장승깎기 축제△기초노령연금과 참전용사 수당10만원 인상, △면단위 게이트볼장 전천후 시설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2013년세계조정선수권대회 후 탄금호 조정경기장에 경정장 유치 등을 공약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