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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재선거 한·민 '백중우세' 주장

한나라 "미래연합과 단일화 안돼"
민주당 "孫風으로 朴風에 맞설 것"

  • 웹출고시간2011.10.12 20:2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 충주시장 재선거가 13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 도당위원장들은 각각 '백중우세'를 주장하며 강한 승리의지를 보였다.

충주시장 재선거는 4파전이다.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와 민주당 박상규 후보, 여권성향으로 분류되는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 무소속 한창희 후보 모두 "충주발전"을 역설하며 출사표를 던져 여3, 야1의 구도다.

선거의 승패를 가를 변수는 2가지다.먼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충주 지원유세와 최근 미래연합에서 제기한 한나라당 이 후보와 미래연합 김 후보간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 여부다.

이에 본보는 12일 경대수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증평·진천·괴산·음성)과 오제세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청주 흥덕갑)에게 선거 변수와 현재 판세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경 위원장과 일문일답.

-판세 어떻게 보나.

"각종 여론조사 등을 볼 때 조금 앞서 있다. 충주시민들을 만나 보면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한나라당 시장이 나와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지난 11일 미래연합에서 제기한 후보단일화 가능성 있나.

"도당 입장에서 보면 김 후보는 공천에 불복, 탈당해 타당으로 출마했다. 이는 해당 행위다. 그런데 이런 일을 없던 것으로 하고 단일화를 하자는 것은 사실상 공천과정을 또한번 하자는 것인데 시민들이 혼란스러워 할 수 있다"

-박 전 대표의 충주 지원유세 일정 잡혔나.

"도당 명의로 김정권 중앙당 사무총장에게 지원유세를 공식 요청했다. 박 전 대표가 충주에 내려와 유세를 할 수 있도록 비공식라인으로도 지원요청을 했다"

-필승의 각오 한 마디.

"정말 잘 할 수 있는 이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충북도당원들과 최선을 다해 돕겠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내년 총선도 이길 수 있다. 온 힘을 다 쏟겠다"

다음은 오 위원장과 일문일답.

-판세 어떻게 보나.

"백중우세다. 일단 박 후보의 경쟁력이 뛰어나고 여권후보들이 난립해 결국 승리할 것으로 본다"

-한나라당과 미래연합이 후보단일화를 이룰 경우 대응 전략은.

"다른 당 얘기이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는 없다. 민주당 입장에선 초지일관 당의 정체성을 지키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이며 선거전을 뛸 계획이다"

-'박풍'(朴風, 박근혜 바람)에 맞설 안철수 교수 등의 지원유세 계획은 없나.

"안 교수는 정치인이 아니다. 안 교수에게 지원유세를 요청할 계획은 없다. 손학규 대표의 지원유세로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필승의 각오 한 마디.

"이번 재보선은 서민을 도외시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다. 박 후보를 힘껏 도와 충주 재선거에서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할 생각이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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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