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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3 13:3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 충주시장 재선거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가 23일 충주출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모티브로 한 '반기문 교육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제2, 제3의 반기문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면서 "충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가 추진 중인 충주시 교현동 '반기문 고택 명소화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원어민 영어캠프, 우수 학생 유엔 해외연수 등의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반기문 총장의 모교인 충주중과 충주고교 인근에 '반기문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반 총장은 청소년 시절 유엔 방문을 계기로 꿈을 키워 오늘날 세계적인 큰 인물로 성장했다"면서 "충주의 모든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 총장 충주 고택은 그가 1950~1970년까지 살았던 곳으로 이곳에서 충주 교현초교, 충주중, 충주고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다.

충주시는 고택을 복원한 뒤 반 총장의 학창시절 물품과 자료, 영상물 등을 설치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탐방코스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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