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0.19 19:44: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종배후보의 부실 삼화저축은행 부정인출 의혹을 주장했던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측이 19일오후 성명을 통해 "오해가 풀렸다"며 그동안의 의혹제기에 대해 유감을 뜻을 표했다.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는 지난10일 CJB청주방송 후보자토론에서 "이 후보가 부실 삼화저축은행 예금을 부정 인출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었다.

이에 이종배 후보측은 지난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후보와 배우자 명의의 통장 2개를 공개한뒤 "지난1009년1월 2천만원 정기예금에 가입한 이후보의 배우자가 지난해4월 이 예금이 만기되면서 같은해 5월 2천190만원을 찾앗으며, 이후보는 2010년8월 1년만기의 2천400만원 정기예금에 가입했다가 만기일인 지난8월18일 2천491만원을 인출해 부정인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래연합 중앙당 최병수 부대변인은 19일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는 부실 삼화저축은행 부정 인출 의혹 은폐로 충주시민을 기만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최 부대변인은 "지난해말 이후보가 공직자 재산 신고를 한 내용이 게재된 2001년3월25일자 행정안전부 관보를 보면 이후보 배우자 명의로 4천63만2천원이 예금되어 있는 것으로 나나탔다"며 "이 후보측이 문제가 없는 2개의 통장만 공개하고 부정인출 의혹이 있는 계좌를 은폐했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최 부대변인은 19일오후 성명을 통해 "이후보측 관계자가 김 후보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 통장 원본을 공개하고 4천63만원에 대해 해명했는데, 한개의 모 통장에 여러개의 계좌를 보유함에 따라 생긴 오해였다"며 유감의 뜻을 표해 싱겁게 끝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