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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6 18:1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무소속 기호9번 한창희 후보(57)는 15일 오후 충주장날을 맞아 풍물시장앞에서 가진 연설회를 통해 "지금 선거가 국회의원 선거냐 시장 선거냐 헷갈린다"며 중앙당을 동원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한뒤 "시청안에는 정당이 필요없다,오로지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과 정파를 떠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장만이 필요하다"며 정당불필요론을 설파했다.

한 후보는 윤진식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빗대 "국회의원이 국회에 가서 국정 감시를 잘하라고 뽑아줬더니 마치 자기 꼬붕을 뽑는 것처럼 앞장서 선거운동을 하고 후보를 애기 다루듯 길거리에 함께 서서 인사를 하지 않나 명함을 나눠주지 않나, 국정감사 기간중에 농협 행사에서 경품을 추첨하는 일을 해서야 되겠느냐"고 비판 한뒤 "시장은 시민의 대표다.시장을 휘하 직원 다루듯 해서야 되겠느냐"고 꼬집었다.

그는 "서울에서는 한나라당은 재수없다고 하고, 민주당은 믿을수 없다고 하면서 안철수 신드롬이 일고 무소속 바람이 불고있다"며"충주도 기업도시를 유치했던 그 열정으로 한창희 네가 한번 해보라는 시민들의 열화가 일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 후보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의식, "재래시장과 전통시장을 살릴수 있는 방법은 인근에 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주고 카트와 퀵서비스 택배제도를 도입해 편리하게 이용하게 하겠다"며"카드 수수료가 대형마트는 1.5%를 적용하는데 영세상인들에게 2.5~3%를 적용하는 것을 기업도시 유치때처럼 시민과 힘을 합쳐 대폭 내리도록 정부에 항의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무술축제 왜 매년하느냐, 4년에 한번 해 소모성 예산을 줄여서 기초노령연금 연 24만원 인상, 영유아 예방접종 무료 실시, 유기질 비료 1포에 900원에 공급 등 시민들이 혜택을 보는 특별한 공약3가지를 실천하겠다"고 역설했다.

한 후보는 "일부 시민들이 한창희가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으면 무조건 당선되는데 안타깝다고 말씀하는데, 충주도 무소속 바람이 불어 한창희는 무조건 '됩니다'"라고 호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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