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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교육학부모회충북·충주지회 '매니페스토 운동' 촉구

"공명·정책 선거, 우리가 지켜본다"

  • 웹출고시간2011.10.06 13:47: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각종 선거 때마다 공명선거를 강조하며 '매니페스토 운동'을 부르짖고 있으나 잘 실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열린교육학부모회충북·충주지회(지회장 유선아)가 10.26충주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정책 공약' 을 제시, 신선감을 주고 있다.

학부모회 권영정 공동대표와 유선아 충주지회장 등은 6일오전11시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은 깊은 상관 고리로 어느 한쪽이 홀로 설 수 없다"며"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충주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의하니 공약으로 채택하고, 매니페스토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주역세권 개발 △글로벌교육, Best 충주교육 지원△'세계청소년 E랜드' 조성 특별사업 추진△세계청소년'기후변화'탐구대회 개최△주차장 대폭 확충으로 주차난 완화 △상설 '국제농업박람회장' 설립 조성 △각종 행사의 통합과 전문화 차별화 △세계적 특허품 '충주인스턴트막걸리'제조회사 설립 △중앙탑의 성역화로 통일교육 관광객 유치 등 9가지를 제시했다.

이들은 충주의 관문인 충주역 주변 130만평을 모자이크형 초현대 명품 신시가지로 조성, 예술 문화와 물류의 중심축으로 삼아 단지 내 세계적 명문의 자립형 유·초·중·고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충주의 인재유출(연 50명 예상)예방을 위해 '국제학교'를 설립하고 일부 학교에 울타리가 없어 성범죄와 화재, 도난, 풍기문란 등 보안상 문제가 심각하므로 투명식 철제를 설치하고, 금릉·목행동 중간지점에 중학교를 신설해 주고, 충주시장학회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며 농민자녀들에 방과후 교육을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탄금대 무술축제장 등에 '세계청소년E랜드'를 조성해 전국 유초ㆍ중ㆍ고생 체험장 및 수학여행 코스로 활용, 연간 10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면 연간 100만명의 관람객이 오고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한 세계청소년기후변화 탐구대회를 충주에서 개최하면 연간 3천여명이 참가, 충주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충주시내 주차 문제해소를 위해 150억원을 투입, 충주역~충주시외버스터미널~충주세무서 간 충북선 철도 접지의 용지와 시내 유휴 공간, 병ㆍ의원 및 상가 주변, 주택공한지, 주차타워, 지하주차, 공공용지 등 20개소에 3천여면의 주차면을 신설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함께 150억원을 투입, 봉방·칠금ㆍ달천지구 6만6천㎡에 국제농업박람회장을 설립, 농산품수출전진기지 · 농기계전시장 · 농업상설무역전시장 등으로 활용하면 농민소득을 증대 시킬수 있다고 주장하고, 자치단체와 시의회, 학계, 시민단체, 단체종사자 등으로 '행사통합전문위원회'를 구성, 전시성 낭비성 행사를 통합해 전문화 차별화로 예산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계적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있는 막걸리를 세계화하기 위해 30억원을 투자, '충주인스턴트막걸리 제조회사'를 설립하면 쌀소비초진과 농민소득 증대, 고용창출 등을 올리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15억원 투자해 국보 6호인 중앙탑을 성역화, 3색 충주온천지역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면 연간 2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있다고 주장했다.

권영정 공동대표는 "지역발전을 위해 충주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이 정책제안을 채택, 충주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12일까지 채택여부를 알려주면 그내용을 640여 회원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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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