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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희 "선진당 짝사랑… 무소속 완주할 것"

"충주시의회 민주당 과반"

  • 웹출고시간2011.10.05 19:5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창희 예비후보는 5일" 자유선진당의 짝사랑일 뿐, 충주엔 무소속 시장이 필요하다"고 잘라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최근 선진당에 합류한 이인제 의원의 영입제의를 받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충주시의회는 민주당 시의원이 과반으로 무소속 시장만이 화합의 행정을 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주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한나라당 8명, 민주당 10명, 무소속 1명이다.

그는 "서울시의 경우를 보더라도 민주당이 서울시의회의 다수를 점하면서 한나라당 소속 오세훈 전 시장이 행정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며 무소속 완주 의지를 거듭 표했다.

이 의원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이 의원이 한나라당 공천 낙천자인 김호복 전 충주시장과 이재충 전 국민권익위원, 복당이 거부된 한 예비후보 등을 대상으로 영입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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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