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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재선거 후보들, 분주한 주말

토론회 준비 및 행사 참석…선거전 돌입

  • 웹출고시간2011.10.09 19:53: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들은 후보등록 후 처음 맞는 주말 충주시내 각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접촉하며 지지를 호소,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8일과 9일 충주시내 각 행사장과 모임 등 유권자들이 모인 곳마다 찾아가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자신의 기호와 얼굴사진, 경력,캐치프레이즈 등이 게재된 명함을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1번 한나라당 이종배(54) 후보는 예비후보운동기간 마지막 주말인 9일 앞으로 있을 TV토론에 대비, 책임 있는 정책과 공약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후보는 30여 년간 공직에서 충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거치며 정책 수립과 예산집행을 해 왔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충주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한, 예비후보기간 매일 새벽과 밤 많은 시간을 할애해 윤진식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시의원,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기획단의 자문과 조언을 받아 실천 가능한 공약 개발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종배 후보는 "표만 얻으면 그만인 공약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공약만을 제시하여 책임지는 여당 후보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 이라고 말했다.

기호2번 민주당 박상규(74) 후보는 오전7시 삼원초수영장앞에서 출발하는 관광객들에 대한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8시30분 살미면 공이동 신당굿판, 오전9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1회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장, 오전11시 충렬사(임경업)추기제향 봉행, 오전 11시10분 모교인 교현초 115주년 총동문체육대회, 낮12시30분 서충주농협에서 열리는 라이온스 4개클럽 합동의료봉사, 오후2~5시 TV토론준비, 오후5시 합동고물상,오후6시30분 충주TTC극장에서 영화 '도가니' 관람 등 쉴틈 없는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들과 접촉, 지지를 호소했다.

박상규 후보는 "오랜 정치생활동안 쌓은 인맥을 동원,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며"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우건도 전시장이 다하지 못한 훌륭한 시정을 마무리하고 시장 잘 뽑았다는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호8번 미래연합 김호복(63)후보도 9일오전9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주음성지역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장을 찾아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고, 오전10시 교현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가 열리는 교현초 운동장을 찾아 한바퀴 돌며 경향각지에서 모인 동문들과 인사를 나눴고, 낮12시 중원경교회 바자회에 참석한뒤 오후2시부터는 선거사무소에서 참모들과 오는10일오후5시 개최되는 CJB방송토론 대비 자료준비를 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김호복 후보는" 민선4기 잠자는 충주를 일깨워 도액의 발판을 마련한 검증된 시장후보로서 잘사는 충주시민, 30만 자족도시 충주건설을 위해 반드시 승리, 일과 실천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기호9번 무소속 한창희(57)후보는 지난8일 오전9시30분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3회 충주시민 자전거대행진 행사에 참석한 뒤 오전10시 제7회 산척면민 한마음체육대회와 충주공고,동락초(신니), 충주상고 동문체육대회장을 찾아 참석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

또 9일오전9시호암체육관앞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D회사 체육대회 참석자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뒤 오전10시부터 교현초,산척중,예성초,신니중,동량하천초(현 폐교),추평초(엄정) 동문체육대회장을 잇따라 찾았고, 교현성당과 제일감리교회를 찾아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전11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음성지역 노사화합근로자체육대회장, 오후6시 한씨일가친목회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한창희 후보는 "민선4.5기 시장 2년4개우러동안 기업도시유치, 서울시 공무원 연수원 유치 등 괄목할 만한 업적을 쌓았었다"며"야당 도지사와 여당 국회의원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가속화 하기위해서는 무소속 시장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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