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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이재명은 차악 아닌 최악의 선택"

  • 웹출고시간2025.05.29 17:31:54
  • 최종수정2025.05.29 17:31:53
[충북일보] 자유통일당이 29일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하는 것은 차악 아닌 최악"이라고 강조했다.

이동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과거 자신의 아들이 온라인상에서 한 여성 성희롱 댓글에 대해 인정과 사과 표명을 거부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아들의 악행을 비판한 이준석 후보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 질문에 '지금은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라며 지난 대선 TV 토론에 이어 끝내 인정과 사과 표명을 거부했다"며 "아들 이동호씨가 SNS상에서 반복해 온 해당 발언들은 잡스럽고 어이없는 성적 비하가 도를 넘었고, 피해자 중에는 국민적 명성을 얻고 있는 연예인까지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사회 자정의 목소리를 내야 할 여성, 교육, 사회 유관 단체에서는 이재명 후보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나 반대 하나 없다"며 "오히려 당사자인 이재명 후보만 나서서 아들의 악질적 패륜을 지적한 상대 후보에게 '신변잡기에만 관심 갖는 것 같다', '엄중한 시기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어물쩍 넘어갔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언제부터 우리 사회가 잘못을 지적한 사람의 태도만 문제 삼고 매도하는 일명 '일진' 같은 무서운 사회가 됐나 싶다"며 "본인 재판을 금지는 악법까지 양산하는 의회 독재를 넘어 우화 속의 '벌거벗은 임금님' 이야기가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 된 모습에 어리둥절하기만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사전 투표 날이다. 이제 국민이 선택할 시간"이라며 "언제나 최악이 아닌 차선을 뽑는 것, 지혜로운 부모와 국민의 선택이다"고 강조했다. 대선특별취재팀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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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