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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충주시장 투표하는 날'

충북지역 충주시장·보은기초의원 나선거구 투표
전국 42곳서 재보선 진행

  • 웹출고시간2011.10.25 17:5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적으로 42곳에서 10·26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충북지역은 충주시장과 보은기초의원 나선거구(장안·마로·탄부·속리산면)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25일 충주시장재선거에 출마한 이종배(한나라당), 박상규(민주당), 김호복(미래연합), 한창희(무소속) 후보와 보은 기초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원갑희(한나라당), 최당열(민주당) 후보는 막바지 선거운동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시장 뿐만 아니라 나머지 11개 기초자치단체장, 11개 광역의원, 19개 기초의원 선거 역시 과열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여야는 물론 같은 성향의 후보군이 막판까지 치열하게 대립하는 한편 여야 유명인사들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각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은 지역 서민에게 밀착해 정책을 알리는 유세와 함께 박 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인사들의 방문으로 한나라당 바람을 일으키는 양동작전을 구사했다.

민주당도 이명박 정권 심판론을 손학규 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강조하는 한편 보편적 복지 등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여당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을 폈다.

충북지역에서는 충주시장 재선거의 판세는 1강3중으로 이종배 후보가 앞서고 있는 가운데 박상규, 김호복, 한창희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보은 기초의원 재선거에서는 원갑희, 최당열 후보가 막상막하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제8대 충주시장을 뽑는 이번 재선거는 26일 충주 시내 7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 수는 16만5016명(남자 8만1900명, 여자 8만3116명)이다.

개표는 충주체육관에서 이뤄지며,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1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은 기초의원 재선거는 유권자 수 7천370명(남자 3천626명, 여자 3천744명)이다. 투표구 수는 속리산면 2곳, 장안면 1곳, 마로면 2곳, 탄부면 1곳으로 개표는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날 오후 9시30분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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