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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2 16:4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충북도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이종배후보가 시장실을 없애고 민원실에서 근무하겠다고 하는데 충주시장 재선거는 민원실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고 혹평했다.

민주당은 "시장이 매일 민원에 매달려 있으면 예산 확보는 누가하고 발전 계획은 누가 수립할 것인가"라며"시장이 민원실에서 근무하게 되면 민원실 기능은 상실된다.시장을 두고 누가 민원실 공무원들과 민원을 상의하겠는가.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은 모두 시장을 만나서 민원을 호소할 것이 뻔하고 결재를 받으려는 공무원들은 민원상담이 끝날때까지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시장이 집무실도 없이 민원실에 근무하고 있는데 실·국장들도 당연히 사무실을 비워야 하는 것 아닌가"고 반문하고 "이종배 후보는 공무원들의 조직 근간을 흔들겠다는 발상"이라고 논평했다.

민주당은 "창원시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열린 시장실'은 민원실을 시장 직속으로 운영해 민원 처리를 빠르게 한다는 것이지 시장이 민원실에 상주하는 것은 아니다"며"이번 선거는 충주발전과 주민 화합을 이끌 시장을 뽑는 선거지 민원실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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