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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6 14:5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최고위원이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이종배 후보(54)를 지원하기 위해 15일오전 충주를 방문, 청각장애학교인 충주성심학교와 전통풍물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10.26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이날 홍문표 최고위원, 조윤선·이은재·송광호 국회의원, 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정우택 전 충북도지사 등과 충주를 방문한 홍 대표는 윤진식 국회의원, 이종배 후보와 함께 성심학교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명희 교장은 홍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청각장애 야구선수들은 대부분 결손가정 자녀들이라 가족의 지원이 거의 없어 운동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홍 대표는 "프로 야구단 연계나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스포츠 정책 등을 통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홍 대표는 이어 오전11시 풍물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종배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충주장날'을 맞아 시장에 니온 시민들을 향해 "윤진식 국회의원이 고려대 선배고, 이종배 후보가 후배며, 사시 합격후 첫 근무지가 청주였다"며 충북과의 인연을 얘기한뒤 "고려대 출신이 3명이 후보로 나섰는데, 고려대는 의리가 있어 후배가 나서면 선배들이 접는것이 관례"라며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와 무소속 한창희 후보를 압박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과 시장이 손발이 맞아야 지역 발전이 이뤄진다"며 "젊고, 능력있고, 깨끗한 이 후보를 이번에 선택해 준다면 중앙당 차원에서 충주발전 예산을 집중 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전 대표도 현 정부 출범 후 선거지원을 나온 적이 없는데, 이번에 친이·친박을 나누지 않고 선거 지원에 나섰다"면서 "다음 주중 박 대표도 충주를 찾아 이 후보 선거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충주는 한반도의 중심도시다. 중원을 지배하는 자가 천하를 지배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켜 내년 총선과 대선까지 승리 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윤진식 국회의원은 "그동안 충주시는 시장과 국회의원이 서로 당이 달라 정책이나 예산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지난 총선에서 저에게 표를 몰아줬듯이 이번에도 이종배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충주발전을 함께 견인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저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깨끗함과 왕성하게 시정을 추진할 젊음,공직생활 30년 경험을 통해 살림살이를 잘할 능력이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일잘하는 윤진식 국회의원과 손발을 맞춰 충주발전을 30년 앞당기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원 유세를 마친 홍 대표 일행은 풍물시장부터 충인시장, 무학시장 등을 돌며 시민과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이 후보를 당선시켜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성서동 차 없는 거리까지 이동해 지원유세를 마친 후 충남 서산으로 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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