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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5 17:4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호9번 무소속 한창희(57)후보도 25일오후3시30분 풍물시장앞 유세에서 "선거기간 다른 후보를 비난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데 모범을 보였다"며 "시민과 약속한 3가지 특별약속(영유아 무료 선택예방접종, 기초노령연금 연간 24만원 인상, 유기질비료 포당 900원에 살 수 있도록 지원)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주 발전을 위해 기업도시 조기 완공과 수준 높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다른 도시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충주시장으로 돌아가 못다 이룬 고향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 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 후보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미래연합 등 정당들이 중앙당 유세제원을 온 것을 빗대 "내일 선거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지, 국회의원 선거인지 모르겠다"며"야당은 MB정권과 한나라당이 잘못했다며 심판하자고 하고, 여당은 민주당이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하는데 둘다 맞는 말"이라며"이들 정당을 믿고 어떻게 시정을 맡기겠느냐, 서울에서 무소속 바람이 불듯 충주에서도 무소속 바람이 불어 한창희가 당선돼야 지역발전이 잘된다"고 역설했다.

한 후보는 "충주에서 한나라당 하면 한창희고 한창희 하면 한나라당을 연상했는데, 어떻게 한창희가 당원자격이 없다고 하느냐"며"굴러온 돌이 박힌돌 빼낸 격인 한나라당의 오만을 이번 선거에서 꺾어주자"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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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