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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0 19:3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무소속 한창희(오른쪽) 후보가 20일 충주 풍물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무소속 한창희 후보는 20일 충주 풍물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충주시장 재선거에 웬 정치인이냐. 지금 대통령선거를 하는 거냐"고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이 자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것을 비꼰뒤 "시장은 정당이 필요없다.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정책을 끌어오거나 정부 예산을 호가보하기 위해서는 여당과 야당을 모두 만나야 하기 때문에 무소속 후보가 시장이 당선돼야 가능하다"고 역설,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지키지도 못할 많은 공약을 남발하지 않겠다"며"저의 정치생명을 걸고 반드시 지킬 3가지의 특별공약을 시민들께 약속하겠다"며 3가지 공약을 설명했다.

그는 "정부가 출산장려를 하면서도 출산가정에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하고 심지어 영유아들에게 필수적으로 맞아야 하는 선택적 예방접종을 지원하지 않아 부모들의 부담이 크다"며"보건소에서 백신을 직접 구입, 112만원이나 되는 선택적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기초노령연금을 월2만원씩 연간 24만원을 인상, 국가발전에 기여하셨는데도 정작 자신의 노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고생하시는 노인들의 삶을 개선하겠다"고 주장하고 "농민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고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유기질 비료가 포당 1천900원인데 이중 1천원을 지원, 900원에 구입토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 후보는 충주장날 시장에 나선 전통시장 상인들을 향해"상점도 없는 난전에서 장사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시죠"라고 묻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책을 시행, 편안하게 장사 하실수 있도록 돕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항간에 한창희가 시장에 당선되겠느냐는 의문을 표하는 시민들이 있는데, 꼭 됩니다.꼭 당선돼서 충주를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한후보 선거운동원들은 청소용 비닐을 들고 유세장과 전통시장 주변을 돌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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