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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3 13:3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충주시장 재선거 민주당 박상규(74)후보가 22일 밤 현수막을 교체하고 MB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후보는 기존에 내걸었던 지역별 공약을, 동 지역에는 '서민 울리는 MB정권 더 이상 못 참겠다', 읍·면 지역에는 '농민 울리는 MB정권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내용의 현수막으로 모두 교체했다.

박후보는 이번 선거를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등 '반칙과 특권'에 대한 비판, 고물가·전세대란·대학 등록금 문제 등 무능한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하고 '반MB(이명박)' 세력 규합에 나선 것이다.

박상규 후보는 "서민을 울리고 농민을 파탄으로 몰아넣으려는 MB정권과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된다면 자신이 잘한 것으로 크게 오판하게 될 것"이라며 "충주시민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MB정권에게 단호하고 분명한 경고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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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