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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재선거, 이종배 '선두' 박상규 '추격'

각당 여론조사로 판세 분석…저마다 승리 자신

  • 웹출고시간2011.10.11 19:55: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충주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각 당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54)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1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따르면 양 당은 모두 현재 선거판세를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민주당 박상규(74) 후보가 맹추격하는 양상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같은 판세분석은 양당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여의도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일 실시한 지지도 조사(1천341명 대상, ARS방식,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68%) 결과 이 후보는 37.0%로 박 후보(27.7%)를 9.3%포인트 앞섰고 미래연합 김호복(63) 후보는 15.5%, 무소속 한창희 후보는 14.8%였다.

민주당이 실시했던 자체 여론조사의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달초 실시한 민주당 여론조사(1천501명 대상, ARS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5%, )에서 이 후보는 31.9%, 박 후보는 23.5%, 한 후보는 18.0%, 김 후보는 16.9%를 각각 얻었다.

또 CJB청주방송이 지난 7일 한국리서치에 의뢰, 19세 이상 충주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ARS방식,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서±4.4%)에서도 이 후보는 24.1%를 얻어 18.3%의 박 후보를 5.8%포인트 차로 앞섰고, 무소속 한창희(57) 후보는 15.1%,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는 11.5%였다.

여론조사결과는 비슷하지만 전망은 다르게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무응답층이 비슷한 지지율로 분산될 경우 이 후보의 당선가능성은 8부능선을 넘었다"고 분석한 반면, 민주당 관계자는 "과거 충주에서 있었던 선거의 흐름을 고려할 때 10% 안팎의 지지율 격차는 '야당후보 당선'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6.2지방선거시 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 김호복 후보가 민주당 우건도 후보를 20여% 포인트 차이로 앞섰으나 결과는 우 후보가 3천여표차로 당선되는 이변을 낳았었다.

따라서 시민들은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와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 무소속 한창희 후보가 모두 '범여권' 후보들로 범여권 유권자들의 표를 갈라 먹기식이 되면 야당인 민주당 박상규 후보가 '어부지리' 승리할 것으로 점치고 있어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한편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들은 12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고, 공식선거운동은 13일부터 25일 자정까지 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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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