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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재선거 민주당 예비후보 '아름다운 경선' 다짐

27일 여론조사+1만5천명 당원 직접 투표로 후보 결정

  • 웹출고시간2011.09.20 14:34: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왼쪽으로부터 임종헌, 박상규,강성우,최영일 예비후보

10·26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하기위해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선 예비후보자들이 '아름다운 경선'을 다짐, 관심을 끌고있다.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4명의 후보들은 20일오전10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만 충주시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공동 발표문을 통해 "경선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고 탈락한 후보 3명 전원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민주개혁 세력의 완벽한 승리를 위해 후보자 전원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한뒤 각자 서명을 했다.

이들은 또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다른 후보를 비방하지 않으며 오직 충주시민의 화합과 충주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공명정대한 선거 운동을 벌인다"고 다짐하고 "충주시민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하나로 통합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충주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27일오후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경선에는 기호1번 최영일(42·변호사), 기호2번 강성우(47·정당인),기호3번 박상규(74·전 국회의원), 기호4번 임종헌(55·한의사) 등 4명의 예비후보가 나서게 된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여론조사 기관 2곳에 각각 충주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여론조사 점수 50%와 경선 당일 당원 투표(오후2~5시)로 얻은 득표 점수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공천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까지 민주당에 입당한 충주지역 당원은 1만5천여명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 당원투표제'로 후보를 결정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충주시선거관리위우너회에 선거진행을 의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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