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9.19 16:0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려는 한나라당 유구현 예비후보(58·전 감사원 국장)가 "당원들과 시민들이 수긍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의한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자"고 주장해 주목된다.

유 예비후보는 19일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5일 (이종배 예비후보로)발표된 공천결과는 1만여 당원과 21만 충주시민의 뜻과는 다른 특정인의 입맛에 맞는 전략공천, 밀실공천이었다"며 "시민을 무시한 권력의 횡포요 오만과 독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구태정치의 전형" 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는 충주시민의 갈등과 대립, 분열의 소용돌이로 몰고 갈 것이며 그 책임은 한나라당과 윤진식 국회의원에게 있다"며"(윤의원은)특정인을 공천하게 된 저의와 배후, 경위를 밝혀 줄것을 강력히 요구한다"주장했다.

또 "지난14일 윤의원이 당의 화합과 전열정비를 위해 탈당, 출당 인사들을 복당시킨다고 했는데, 복당후의 대안이 무엇인지 밝히라"며"복당후 자유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면 모를까 무소속 출마를 막기위한 술책이라면 충주시민이 크게 분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금 중요한 것은 당내 후보자들의 이탈을 막아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윤의원은 여러 후보자와 당원들이 요구하는 재심을 중앙당에 건의, 모든 시민과 당원들이 인정하는 후보를 공천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자유경선에 의한 공천이 결정된다면 당의 어떠한 결정에도 따르겠으나 그렇지 않으면 탈당후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천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