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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선정

농촌 일손부족 숨통

  • 웹출고시간2023.01.17 13:02:26
  • 최종수정2023.01.17 13:02:26
[충북일보] 괴산군과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농업 분야 특화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으로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을 완화한다.

센터는 농작업자 인력자원을 구성해 농작업 교육과 안전교육으로 교통비·숙박비·상해보험료·반장수당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충북도가 4월부터 시행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도 진행한다.

도시농부는 20~75세의 비농업인과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 2배까지 경영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괴산군은 최근에는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도 선정됐다.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와 내국인 근로자를 공급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도 선정되면서 농촌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였다.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 증평인삼문화센터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한다.

양 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업인들이 농촌 일손 부족 해결뿐만 아니라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적인 생산성 확보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증평 / 주진석·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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