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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후보 "윤진식과 함께 충주발전 이끌터"

21일 한나라당 당원교육 및 필승결의대회

  • 웹출고시간2011.09.21 19:50: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경대수)과 충주시당원협의회(위원장 윤진식 국회의원)이 21일 오후2시 충주시 성내동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당원교육 및 10·26 충주시장 재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경대수)과 충주시당원협의회(위원장 윤진식 국회의원)는 21일오후2시 충주시 성내동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경대수 위원장과 윤진식 충주시당협위원장, 10.26충주시장 재선거 공천자인 이종배 예비후보, 충주시의회 홍진옥,최근배,윤범로,정태갑,이재문,이종구,이호영,김기자의원,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충주시장 재선거 출마포기와 한나라당 후보의 승리를 돕겠다고 밝힌 이언구예비후보, 복당 된 심흥섭 전 도의원과 심재익, 이종갑, 심종섭 전 시의원, 당원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교육 및 10.26충주시장재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대수 도당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집권당이지만 충북에서는 야당"이라며"충북에서 충주가 한나라당이 재기할 수있는 교두보가 될수 있도록 이번 10.26충주시장재선거에서 이종배 후보가 당선되도록 당원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호교수(충북대)는 "최근 일고있는 안철수 신드롬은 보수당인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우쳐 줬다"며"이번 10.26충주시장 재선거에 이어 내년4월 총선과 12월 대선까지 승리할 수있도록 국민들에게 확실한 믿음을 주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태영청주흥덕을당협위원장은 충주시장재선거 후보자 공천의 정당성에 대해 "많은 당원들이 후보는 잘뽑았는데, 범여권 예비후보들이 공천에 반발해 모두 무소속으로 나서면 (민주당)에 어부지리를 준다고 우려하고 있다"며"중앙당공천심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에서 공천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도덕성과 능력, 비전,당선가능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최적의 후보로 이종배 예비후보를 공천했는데, 왜 반발하는지 모르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오전 예비후보를 사퇴한 이언구 전충북도의원은 "이번 충주시장 재선거와 내년총선·대선의 승리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출마를 포기했다"며"절친한 친구인 이종배 공천자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진식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충주시장과 국회의원이 서로 당이 달라 정부예산을 따와도 집행이 안되는 등 충주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충주시민으로부터 사심 없이 충주발전을 이끌어나갈 젊고 참신한 같은당 후보가 시장후보로 나와 주었으면 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이종배 후보가 충주시민이 열망하는 그런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종배 예비후보는 "충주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시장이 합심 협력해도 모자른데 그동안 불행하게도 충주는 같은 당 소속의 시장과 국회의원이 배출되지 못했다"며 "10.26충주시장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돈과 사람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더큰 충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행정고시에 합격, 음성부군수와 청주시부시장,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차관까지의 공직 경험을 나열하며 "정부 예산의 맥을 잘알고 있어 지역발전을 이끌 수있는 '준비된 시장'이다"며 자신을 소개하고"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과 짝을 이룬 쌍두마차로 고향발전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천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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