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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 82% "충주시장 재선거에 투표하겠다"

민주당 임종헌 예비후보 여론조사 조사결과

  • 웹출고시간2011.09.15 19:30: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충주시장 재선거에서 충주시민의 대다수가 적극적인 투표 의향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5일 민주당 임종헌(55)예비후보가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2%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답했고 '가급적 투표하겠다'가 20.1%에 달해 적극적 투표 의향층의 비율이 82.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8.3%에 그쳤으며 9.4%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남성이 68.2%로 여성 56.2%보다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73.3%로 가장 높았고 60대이상 72.5%, 40대 65.8%, 30대 48.5%, 20대 43.6%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가금면, 교현1동, 동량면, 목행용탄동,문화동,성내충인동, 소태면,수안보면, 신니면,주덕읍 등의 응답자 70% 이상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2.9%, 민주당이 31.4%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나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30.3%로 나타나 앞으로 이들이 어디로 쏠릴지에따라 선거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교현안림동, 달천동, 동량면, 목행용탄동,산척면,소태면,용산동,이류면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민주당은 가금면, 교현1동,금가면,노은면,문화동, 봉방동,성내충인동,수안보면, 신니면, 앙성면,엄정면,주덕읍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남성은 민주당이 31.8%로 한나라당 30.4%보다 높았고, 여성은 한나라당이 35.5%로 민주당 31%보다 많았다.

또 20대는 민주당이 47.4%로 한나라당 11.9%보다 월등히 많았으며 30대는 민주당이35.2%, 한나라당이 24.8%, 40대는 한나라당이 37.6% 민주당이 24.4%, 50대는 한나라당이 43.8% 민주당이 27.3%, 60대이상은 한나라당이 40.1% 민주당이 27.7%로 연령이 높을 수록 한나라당 지지도가 높아졌다. 투표참여도는 한나라당 지지자의 72%가 투표를 하겠다고 응답했고, 민주당지지자는 65.8%가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민경선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의 박상규 예비후보와 임종헌 예비후보간 가상대결을 벌인결과 임예비후보가 30.4%, 박예비후보가 15.6%였으나 '지지후보 없음'이 무려 절반이상인 54%로 나타났고, 민주당 임종헌 예비후보와 한나라당 이종배 예비후보간 대결에서는 이 예비후보가 29.3%, 임 예비후보가 26.7%, '지지후보 없음'이 44%에 달해 임종헌 예비후보측이 의뢰한 여론조사로서의 의미외 객관성을 찾기가 난해했다.

이 조사는 지난 9~10일 19세 이상 충주시민 949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7% 포인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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