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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1 15:5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출신 탤런트 정한용 씨(57·엔터코리아컴퍼니 발행인)가 오는 10ㆍ26 충주시장 재선에 출사표를 던져 주목.

정씨는 "오래전부터 고향인 충주를 위해 봉사하는 것을 생각해 왔고, 이번 10ㆍ26 재보선에서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쪽으로 생각을 정리했다"며 "15대 때 국회의원을 하면서 정치가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개인적으로 행정을 해보고 싶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

그는 "충주는 대한민국의 중심임에도 교통이 낙후되고 인구가 줄고 있다"며 "하지만 충주호라는 풍부한 수자원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고, 문화도시로서 도약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는 포부를 피력.

그는지난 1996년 15대 총선에서 국민회의(현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으며, 2000년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겼었는데 "지난 몇 년 간 정치와는 관련없이 살아왔다"며 "현재 어느 당으로 갈지 고민 중"이라고.

그러나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씨가 박근혜 전 대표와 대학 동문이고 한나라당 내 지인이 적지 않아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겠느냐는 관측.

그는 경기고, 서강대,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석사),뉴욕대대학원(매스미디어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1979년 동양방송 공채탤런트 22기로 연기에 입문, '드라마스페셜' 등 방송37건, '인간시장' 등영화 13건에 출연했으며 지난 2월 대통령 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프레지던트'를 끝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상태.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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