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장 재선거 출마예상자 '11명'

선관위 3일 예비후보자 위한 설명회

  • 웹출고시간2011.08.03 18:3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건도 충주시장의 낙마로 치러지는 10.26 충주시장 재선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충주시장 재선거 출마예상자는 11명인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각 정당별 공천 경쟁은 물론 오는10월6일 정식 후보자 등록일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고됐다.

3일오후2시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10.26충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자 등을 위한 선거사무 설명회'에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예비후보자 본인은 물론 대리인 등 30여명이 대거 참석, 열전을 예고했다.

이날 본인이 직접 설명회에 참석한 출마 예상자는 이재충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58)을 비롯, 최영일 변호사(42), 신동환 씨(50) 등 3명이고, 대리인이 참석한 출마 예상자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김호복 전 충주시장(63), 이언구 전 충북도의회의원(56) 등 2명이고, 민주당 소속으로 박상규 충주지역위원회 위원장(75), 김동환 충북도의회 의원(60) 등 2명, 기타 한창희 한국농어촌공사 감사(57), 유구현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58), 이승일 한중대학 총장(66), 심흥섭 전 충북도의회 의원(49), 윤홍락 변호사(49)등 5명으로 모두 12명의 예비후보자와 대리인들이 참석했다.

한편, 충주시선관위는 지난 2일 오후 늦게 우건도 전 충주시장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서(벌금 700만원)가 도착함에 따라 2일부터 충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는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학력증명서, 범죄경력증명서 등의 서류와 기탁금 200만원을 갖춰 선관위에 제출하면 예비 후보자 지위를 얻게 된다.

예비 후보자는 오는 10월6~7일 본 후보등록 전까지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배부, 인쇄물 배부, 어깨띠와 전화·인터넷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