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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 새 단장

26일 오후 2시 선착순 50명 '송해 1927' 배리어프리버전 무료 상영

  • 웹출고시간2022.11.22 14:01:44
  • 최종수정2022.11.22 14:01:44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무료 상영하는 영화 '송해 1927'.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새단장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영화 '송해 1927' 배리어프리버전을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상영한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은 2008년 설립된 후 약 15년 동안 시민들의 영화향유권을 위해 활발히 사용됐으나 조명, 빔프로젝트 노후화로 DCP(Digital Cinema Package) 방식의 영화상영이 불가한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었다.

이에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는 변화된 극장용 DCP상영을 위해 DCI방식의 고화질 D-시네마영사기와 음향기기를 설치했고 상영관 내 조명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상영관 새 단장을 기념해 재단에서는 영화 '송해 1927'을 배리어프리 DCP버전으로 선착순 50명에 무료 상영할 방침이다.

영화 '송해 1927'은 대한민국 최고령 방송인 고 송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경계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단 관계자는 "고화질, 음향, 조명 등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이번 새 단장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향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영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2022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상영사업의 하나로 이뤄지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제천문화재단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 또는 재단 영상미디어팀(645-499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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