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 최우수

2년 연속 최우수 수상…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앞장

  • 웹출고시간2022.11.17 10:35:39
  • 최종수정2022.11.17 10:35:39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2022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번째 손영신 여성친화도시조성 군민참여단장.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도가 지원하고 충북여성재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열렸다.

청주, 충주, 제천, 증평, 음성, 괴산, 진천 등 도내 7개 시·군이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우수한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과제 발굴 워크숍을 거쳐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과 '돌봄 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이어 음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정책반영이라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학가 인근과 주택가 등 지역 곳곳의 어두운 골목길을 개선하기 위해 발로 뛰어 비상벨과 로고젝터 설치 예산도 반영시켰다.

아울러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손영신 군민참여단장은 "앞으로도 군과 긴밀한 협업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다함께 평등한 음성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