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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신품종 배추 '괴산1호' 판매

신선도 장기간 유지, 당도 높고 아삭한 식감

  • 웹출고시간2022.11.16 13:22:30
  • 최종수정2022.11.16 13:22:30

신품종 배추 '괴산1호'.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신품종 배추 '괴산1호' 수확·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괴산1호는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배추 신품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선발한 품종이다.

군은 2020년 0.3㏊, 지난해 0.5㏊에서 올해는 73농가 7.3㏊로 대폭 늘렸다.

이 품종은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장점이다.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어 연중 신선한 김치를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시장 맞춤형 마케팅 평가로 경매사, 중·도매인, 전문지 기자 등으로부터 당도·식감·크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대형유통사가 괴산1호 생배추 판매·홍보를 맡고, 절임배추는 20㎏ 기준 7천 상자를 생산·판매해 소비자 반응을 알아볼 계획이다.

절임배추는 마을김장체험농가와 재배농가에서 주문해 맛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종자연구팀(043-830-2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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