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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능일 관공서 출근시간 10시로 조정

경찰·소방서 종합수능대책 마련

  • 웹출고시간2022.11.15 09:22:24
  • 최종수정2022.11.15 09:22:24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세종시지역 주요 관공서의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조정되며, 코로나 확진 학생은 세종충남대병원에 마련된 별도의 병상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세종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이같은 내용의 수능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수험생 편의 및 원활한 교통소통 위해 세종시 등 공공기관의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지며, 갑작스런 기상악화에 따른 대설과 한파 발생시 16개 시험장 주변 우선 제설과 난방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코로나19에 다른 방역대책으로 확진 수험생 응시 병상 시험장 4병상을 세종충남대병원에 마련했다.

또 세종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이후 확진 수험생의 경우 고운고에 마련된 별도 고사장에서 응시하도록 교육청, 의료기관과 긴밀한 소통체계를유지하는 한편 수능 전날 PCR 검체는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 의뢰해 당일 결과를 통보하도록 했다.

수능 당일 별도 고사장까지 자차 이동이 어려운 격리대상자는 교육청 요청시 보건소 구급차를 활용해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세종소방본부는 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 수능종료시까지 수험생 등굣길 코로나 19 확진 수험생 이동 지원을 하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한 검사를 위한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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