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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6 11:18:56
  • 최종수정2022.11.16 11:19:01

진천군보건소가 올해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보건소장 박지민)가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 금연상담(개인) 부분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금연 지도·단속 등 3개 분야를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진천군보건소에서는 김진숙 금연상담사가 '뛰뛰빵방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으로 개인 부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 상담사는 회사 업무 특성상 교대근무(4조 3교대)로 등록자 전원에 대한 일시 상담이 불가능한 점을 해결하고자 등록자를 2팀으로 나눠 상담을 진행했다.

기존 7회 대면상담을 14회 사업장 방문상담으로 운영해 등록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밴드개설을 통한 챌린지를 수행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사업장 보건관리자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해 금연 6개월 성공률이 2021년 39.5%에서 2022년 55.6%로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12월 전국 시·도청 및 보건소, 관련 공공기관 등 약 300여개 유관기관에 우수사례집으로 정리돼 배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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