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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 봄감자(춘기분) 보급종 신청받아

수미 품종 씨감자 1만8천㎏ 공급

  • 웹출고시간2022.11.16 11:05:32
  • 최종수정2022.11.16 11:05:32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내년에 재배할 씨감자 보급종을 다음달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는 강원도 감자종자진흥원에서 생산한 수미 품종이다.

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된 종자로 자가채종 일반 종자보다 증수 효과와 발아율이 좋아 초기생육이 양호하다.

지역에 공급하는 씨감자 물량은 20㎏기준, 1만8천㎏이다.

희망 농가는 감자 소요량이 10a당 150~160㎏ 정도임을 감안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감자는 내년 1월 말부터 각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12월27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고 신청 후 취소도 같은 기간에만 할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씨감자 종자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는 만큼 재배농가는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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