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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은면 지사협, 노인 안전사고 예방사업 추진

전동휠체어 캐노피, 반사스티커 부착

  • 웹출고시간2022.11.16 11:05:14
  • 최종수정2022.11.16 11:05:14

노은면 지사협 관계자가 노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차를 손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노인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노인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사업은 전동차(휠체어, 스쿠터)에 반사스티커를 부착해 새벽과 야간시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캐노피 설치를 통해 우천 시 전동차와 우산을 동시에 사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사고도 예방하고자 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전동차를 이용하는 노인 23명의 가정에 방문해 안전 예방 물품을 직접 설치하고 이동 시 안전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김근수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전동차를 이용하는 비율이 늘었고, 교통수단이 불편한 시골에서는 버스 대신으로 먼 거리를 타고 다니시는 경우가 많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내년에도 기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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