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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6 17:12:00
  • 최종수정2022.11.16 17:12:00
[충북일보] 보은군은 16일 군정 조정위원회 민간위원 9명을 위촉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부서장 위주의 내부 공무원으로만 군정 조정위원회를 운영했지만, 이번엔 군정 운영의 전문성과 대표성 강화,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 인사 위주로 위원회를 꾸몄다.

군정 조정위원들은 군정의 기본적인 계획의 수립과 중요 정책 결정·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대표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투명한 군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군에서 위촉한 위원은 홍성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책임연구원, 최윤식 보은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 홍순철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장, 김홍성 보은군 이장협의회장, 최병욱 전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심주섭 건국대 겸임교수, 양승환 (유)우정 대표, 박미선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장, 김동현 ㈜창주 대표다.

최재형 군수는 "민선 8기 보은 군정이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군민 의견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군정 조정위원회가 군민과 소통을 확대하면서 도시형 농촌을 건설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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