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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6 16:45:11
  • 최종수정2022.11.16 16:45:11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2월 8일까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청주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의 정착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퇴비·가축분퇴비)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유기질비료는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정보에 등록하지 못한 농지는 신청접수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흥덕구 월명로220번길 46)에 등록 후 신청해야 한다.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이뤄지며, 농지가 여러 관할구역에 있는 경우에는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곳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료 1포(20㎏)당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는 1천600원이다.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천600원 △1등급 1천500원 △2등급 1천300원이다.

시는 자재값 인상과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추가지원을 검토 중이다.

유기질비료 선정은 작물별·면적별 전국평균신청량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예산 범위 내에서 심의를 통해 내년 1월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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