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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국토부 노조 선정 '국감 우수의원'

조종사 先 선발 문제 지적 등 정책 개선 노력

  • 웹출고시간2022.11.16 17:16:44
  • 최종수정2022.11.16 17:16:44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2년 국토교통위원회 국감 우수의원 시상식'을 연 가운데 최병욱 노조 위원장이 국민의힘 이종배(오른쪽) 국회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 이종배 의원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16일 국토교통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이 선정한 '2022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올해 국토위 소관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인사·정책 실패로 인한 혈세 낭비,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기강해이와 방만경영 등에 대해 지적하는 등 맹활약했다.

구체적으로는 △'조종사 선(先)선발제도'가 특정 대학 출신을 위한 불공정 제도로 변질된 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직원들이 불요불급한 출장을 오가며 출장비 대거 수령한 점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사전청약, 본청약 8곳 모두 입주 미뤄져 입주예정자들 자금 조달 및 이사 등에 부담 가중된 점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감 기간 △외국인 임대사업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성범죄 및 스토킹 범죄자의 공직 임용을 막기 위한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위한 법 개정에도 앞장섰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 수감기관인 국토부 공무원들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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