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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6 16:53:04
  • 최종수정2022.11.16 16:53:04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김태우 센터장)가 16일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우수점포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점포로 선정된 곳은 지역 내 총 24개 점포 중 10곳이다.

번개탄 안전사용 점포의 점주들은 번개탄 판매 시 용도를 묻는 등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 발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즉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24시간 상담번호와 안내 문구 스티커가 부착된 번개탄 보관함을 활용해 번개탄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이번 시상이 생명사랑 실천가게의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활동 의욕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충북의 자살 사망 원인은 목맴(57.5%) 다음으로 가스중독(19.2%)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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